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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수상, 자위대 관열식에서 조직 초월한 임무 대처 강조 본문
스가 일본 수상은 자위대 항공관열식 훈시에서, 임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배제하고, 육해공 각 자위대의 장벽을 초월해 대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28일, 사이타마현 이루마기지에서 열린 이번 관열식에서는 스가 수상이 약 800명의 자위대원 앞에서 훈시했습니다.
훈시에서 스가 수상은 “코로나 19 감염증과 싸우는 데 총력을 기울여 대처하고 있다”며 “식견과 능력을 살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 자위대 병원 등에서 대응한 자위대에 계속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스가 수상은 “56년 전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상공에 오륜마크를 그린다는 세계에서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임무에 항공자위대가 도전했다”며 “내년 여름, 인류가 코로나 19를 이겨낸 증거로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개최할 결의”라고 밝혔습니다.
스가 수상은 또 “안전보장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고, 우주와 사이버, 전자파라는 새로운 영역에서의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배제하고 육해공 각 자위대의 장벽을 초월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관열식은 코로나 19 감염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규모를 축소해 실시됐으며, 헬기와 전투기 등이 상공을 줄지어 비행하는 관열비행과 내빈 초대는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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