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주가 한때 29년만에 2만 5천엔 대

10일 도쿄주식시장은 9일 뉴욕 시장에서 다우평균주가가 대폭 상승한 데 따라 매수주문이 늘어 닛케이 평균주가는 한때 400엔 이상 상승해 29년 만에 2만 5천엔 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후 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주문이 나와 닛케이 평균주가 종가는 전날보다 65엔 75센 오른 2만 4905엔 59센이었습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소폭 상승이기는 하나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도쿄증권거래소 주가지수 토픽스는 18.90 오른 1700.80이었으며 하루 거래량은 20억 6535만 주였습니다.

상승 배경에는 미국 대통령선거의 불투명감이 일단 누그러진 것으로 받아들여진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시장관계자는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달 들어 1900엔 이상 올라 실제 경기 상황과 동떨어졌다는 견해도 있다”며 “코로나19의 급격한 감염확대도 우려돼 경제활동에 대한 영향을 경계하는 투자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 닛케이 평균 주가, 오전 장중 29년 만에 2만 5,000엔선 회복

 

10일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가 오전 장중 29년 만에 2만 5,000엔선을 회복했습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의 오전 종가는 9일 종가보다 268엔 37센 오른 2만 5,108엔 21센을 기록하면서 1991년 11월 이후 29년 만에 2만 5,000엔선을 회복했습니다.

도쇼 주가 지수, 토픽스는 28.10 오른 1,710.00, 오전장 거래량은 10억 8,725만 주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고 코로나 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9일 뉴욕 시장에서는 다우 평균 주가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0일 도쿄 시장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받는 분위기이지만, 닛케이 평균 주가는 이달 들어 상승 행진을 계속해 10일 오전까지 2,000엔 넘게 오른 만큼 주가와 실물 경제 간 괴리도 지적됩니다.

시장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다시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국내의 감염 확산도 우려된다"며 "주가는 크게 오르고 있지만, 실물 경제의 동향도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