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와 폭동 : 세계의 감옥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대통령 사면 명령에 따라 석방된 수감자와 그 가족(미얀마, 양곤)

이자르코 교도소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움츠린 상태로 앉아 있는 수감자들(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감옥에서 과밀한 상태를 호소하는 수감자 친척(콜롬비아, 보고타)

폭동을 일으키는 수감자와 상공을 순찰하는 경찰 헬리콥터(브라질 마누아스)

폭동으로 수십 명이 사망한 감옥 앞에서기도하는 수감자 친척(베네수엘라, 구아날레)

신형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으로써 폭동이 발생한 교도소 앞에 선 경찰(시에라리온, 프리타운)

직원의 감염으로 폭동이 발생한 교도소 밖에서 경찰에 구속된 수감자 친족(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항의하는 수감자(페루 리마)

감옥 안의 위생상태 개선을 호소한 시위에서 경찰에 구속된 여성의 손에 닿는 남성(이탈리아 로마)

폭동이 벌어지는 동안, 감옥을 향해 외치는 수감자 친척(페루, 리마)

적어도 25명의 감염자, 2명의 사망이 확인된 감옥 내 병원(도미니카, 산토 도밍고)

감옥 안의 위생상태에 항의 시위를 일으키는 시민(미국 워싱턴주)

폭동이 일어난 교도소가 내려다보이는 수감자 친족들(페루 리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구하는 폭동을 일으키는 수감자(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폭동이 일어난 교도소에 복역하는 수감자 친족(브라질 마누아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놓고 전세계의 감옥에서 수감자들에 의한 폭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교도소에서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받아 수감자들은 침구를 태우거나 옥상에 올라가 현수막을 내거는 등 교도소의 위생 환경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교도소에서 수감자가 일으킨 폭동에 의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한편, 미얀마에서는 구정 설날에 해당하는 4월 17일, 대통령의 사면 명령에 따라 약 2만 5천명의 수감자 석방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