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지난 1월-2월 수출 대폭 감소로 무역 적자 본문
중국이 발표한 지난 1월과 2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감염확대에 따른 기업활동의 정체로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를 약 17% 밑돌아 70억 9천만 달러를 넘는 무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세관 당국이 7일 발표한 지난 1월과 2월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2924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도 17.2%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감염확대로 기업의 대부분이 음력 설 연휴가 끝난 뒤에도 휴업상태가 계속돼 생산과 판매 등 경제활동이 정체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수입은 지난해 같은 시기를 4% 밑돈 2995억 4천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 수출 침체가 수입 감소보다 커져 70억 9천만 달러의 무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당국은 "코로나19의 감염확대에 따른 영향은 일시적"이라고 했으나, 지난달 실시된 조사에서는 수출용 신규 수주상황에 대해 중국 국내 기업에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인식이 강해 수출 회복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진핑, 신종 코로나 발병 후 우한 첫 방문 (0) | 2020.03.10 |
---|---|
베이징, 코로나19에 82만명 14일간 격리조치 (0) | 2020.03.07 |
중국 외교부, 입국자 대기 요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0) | 2020.03.07 |
中, 작년 한미일 등 사정 탄도미사일 100여발 발사 (0) | 2020.03.06 |
중국, 베이징서 한국인 14일 격리조치 확인 (0) | 202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