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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서 한국인 14일 격리조치 확인 본문
중국 정부는 2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베이징시 당국이 한국인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목적으로 베이징시가 입국 후 14일 동안 격리관찰을 가하는 대상으로 하는 '감염이 심각한 국가'에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을 포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한국을 비롯한 이들 4개국에 관해 "코로나19 감염이 격렬해졌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다만 자오 대변인은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국인과 외국인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이런 사정에 관계국의 이해와 협조를 얻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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