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시진핑, 신종 코로나 발병 후 우한 첫 방문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신종 코로나 발병 후 우한 첫 방문

CIA Bear 허관(許灌) 2020. 3. 10. 18:12


                               President Xi Jinping (pictured at a medical research facility in Beijing) has visited Wuhan to inspect epidemic prevention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로 알려진 후베이성 우한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한 후 시 주석이 우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사 등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우한에 도착해 후베이성과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전염병 방제 작업을 시찰했다. 시 주석은 일선에서 분전하는 의료진과 인민해방군, 지역사회 종사자, 공안 경찰, 하부 관리자, 자원봉사자와 환자, 주민을 위문했다


시 주석의 우한 방문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기세가 수그러든 시점에 이뤄졌다. 9일 중국 본토에서 신규 감염 확진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명을 제외한 17명이 후베이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안정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에선 국가 위기 상황에 시 주석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리커창 총리를 앞에 내세운 채 시 주석은 뒤로 빠져 있다는 것이다. 우한을 먼저 방문한 것도 리 총리였다. 시 주석은 125일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아래 전염병 대응 전담기구인 영도소조를 만들고 리 총리를 조장에 앉혔다. 리 총리 는 영도소조 조장을 맡은 후 127일 우한을 처음 방문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시 주석이 방역 현장을 처음 찾은 건 지난달 10일 베이징에서였다. 당시 병원, 주민센터 등을 찾아 철저한 방역을 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을 공개 비판하는 글이 잇따르자, 공산당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