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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발생 47일만에 확진자 7000명 넘었다... 274명 추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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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발생 47일만에 확진자 7000명 넘었다... 274명 추가

CIA Bear 허관(許灌) 2020. 3. 7. 20:14


국내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7일 만이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우한 코로나 확진자 274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7041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46593명보다 448명 늘어난 수치다.

 

일별 오후 4시 기준 증가치를 살펴보면, 지난 3851명을 정점으로 하락해 4435546765057448명 등 400~5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통계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국내 확진자는 대부분 대구·경북에 몰렸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도 교회, 강습소, 노인 요양 시설 등 집단 이용 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확진자는 총 613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90%에 해당한다. 대구에서 5084, 경북에서1049명이다. 이 외 지역은 서울 108경기 130부산 96인천 9광주 13대전 18울산 23세종 2강원 26충북 20충남 92전북 7전남 4경남 82제주 4명 등이 확진됐다.

 

이날 하루 에만 우한 코로나 확진자 5명이 숨을 거두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49명으로 늘었다.

 

한편 우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7만명을 넘어섰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면 171422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5180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962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