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본 올림픽패럴림픽담당상, IOC위원의 발언은 공식 견해 아니라고 본문
일본 올림픽패럴림픽담당상, IOC위원의 발언은 공식 견해 아니라고
CIA Bear 허관(許灌) 2020. 2. 27. 20:15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이, 오는 5월 말까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하시모토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IOC위원의 발언이 공식 견해가 아니라고 한 뒤 개최 준비를 추진할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야당 입헌민주당의 구로이와 씨는 "딕 파운드 IOC 위원이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의 감염이 5월 24일 전후까지 종식되지 않으면 중단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면서 정부 측 입장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시모토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은 "IOC에 설명을 확인한 결과 IOC 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며 파운드 위원의 발언은 도쿄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IOC가 준비 중이라는 것을 설명한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시모토 담당상은 또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는 것은 대회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켜 도쿄대회를 안심하고 개최할 수 있도록, IOC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행사 개최는 개별적으로 판단
일본 정부는 26일, 코로나19대책본부를 열고 대규모 스포츠와 문화 행사 등에 대해 앞으로 2주일 정도 중지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도록 요청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무토 도시로 사무총장은 조직위원회가 실시하는 행사에 대해, 개최의 필요성을 개별적으로 검토하면서 판단하겠다며, 행사를 개최할 경우,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하고 소독액 설치, 그리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참가를 사퇴하도록 하는 등의 대처방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3월26일부터 전국에서 시작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은 봉송할 때 만이 아니라 출발과 도착을 축하하는 기념식 등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감염확산을 방지하면서 실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고, 이르면 다음주 중에 성화 봉송의 기본방침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안심안전한 올림픽패럴림픽을 실시하는 것을 전제로 대응해 가는 것이 기본방침이라며 대회 중지와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합당 "무능한 정부, 망언에 거짓말..문 대통령 한달은 뭐했나" (0) | 2020.02.27 |
---|---|
중국 1분기 석유수요 코로나19로 40% 격감 (0) | 2020.02.27 |
뉴욕 주식시장, 다우평균주가 연일 폭락 (0) | 2020.02.27 |
중국, 일본과 한국발 역유입 경계 (0) | 2020.02.27 |
일본발 입국 제한 나라와 지역 서서히 증가 (0) | 2020.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