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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수상, 이란 사태 관련 관계 각료에게 만전 태세 지시 본문
이란이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 등의 기지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아베 일본 수상은 관계 각료들에게 만전의 태세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8일 오전 수상관저에서 아베 수상과 아소 부수상겸 재무상 등이 참석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의 4개 담당상 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에 관한 최신 정보 등을 분석했습니다.
아베 수상은 관계 각료들에게 정보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과, 현지 일본인 보호에 노력할 것, 그리고 관계국과 공조해 모든 외교노력을 기울일 것과 예측 불허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회의후 스가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정부 차원에서 관계 각국과 공조해, 정보수집을 추진하는 동시에 중동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힌 뒤, "모든 관계자에게 긴장완화를 위한 외교노력을 다할 것을 요구하고, 계속해서 관계국과 긴밀히 공조해 끈기있게 외교노력을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또, 이달 중순부터 아베 수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을 방문하는데 대해 "이번 사태도 포함해 현지 정세를 주시하면서 판단해 가겠다"고 말해, 정세를 주시하면서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으로의 자위대 파견에 대해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 관련 선박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정보수집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시점에서 이러한 방침에 변함이 없고, 현지 정세를 주시하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취재진이 자위대를 파견하면 이란 측이 미국과 연대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냐는 질문에 "가정하의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다"며 "미국에 설명했고, 이란 측에도 잘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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