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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아들, '자유조선' 정당성 호소 동영상 본문
지난 2월, 스페인에 있는 북한 대사관이 습격을 받은 사건에서, 주범격으로 국제 수배된 용의자가 재작년에 말레이시아의 공항에서 김정남 씨가 살해된 후 김정남 씨 아들의 보호를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2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북한 대사관에 무장한 남자들이 침입한 사건에서는 김정은 정권의 타도를 외치는 '자유조선'이라는 단체가 관여를 인정해, 당국은 이 단체의 리더인 에이드리언 홍창 용의자를 주범격으로 보고 국제수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자유조선'은 이번 주 홈페이지에 재작년 말레이시아의 공항에서 살해된 김정남 씨의 아들인 한솔 씨의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동영상은 김정남 씨가 살해된 며칠 후에 촬영된 것이며, 한솔 씨는 "나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있으며 에이드리언에게 감사한다"고 말해, 사건 후 신변 위험에 처해 있던 한솔 씨 보호를 에이드리언 홍창 용의자가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유조선'은 "노예가 돼 있는 북한 주민을 대표하는 그들의 활동은 계속돼야 한다"고 호소해, 정권 타도를 외치는 단체의 활동을 정당화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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