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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내 삶이 달라지는 나라”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내 삶이 달라지는 나라”

CIA Bear 허관(許灌) 2019. 1. 2. 20:06


大韓民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일 년, 저는 평범함이 가장 위대하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꼈습니다.

촛불광장에서 저는 군중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에서 아들로, 아버지에서 딸로 이어지는 역사가

그 어떤 거대한 역사의 흐름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겨울 내내 촛불을 든 후 다시 일상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의 미래를 낙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렇게 평범한 사람, 평범한 가족의 용기있는 삶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오늘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국가에 내어주었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울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 국가는 국민들에게 응답해야 합니다.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라다운 나라입니다.

 

2018년 새해, 정부와 저의 목표는

국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대통령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한 것입니다.

사람중심 경제라는 국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자리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개개인의 삶의 기반입니다.

사람중심 경제의 핵심에 일자리가 있습니다.

 

정부는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추경으로 마중물을 붓고,

정부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시작되었고,

8년만의 대타협으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16.4%로 결정했습니다.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들도 늘어났습니다.

노사 간에도 일자리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노력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이러한 변화들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의미있는 결정입니다.

저임금 노동자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가계소득을 높여

소득주도성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상생과 공존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지원대책도

차질없이 실행할 것입니다.

 

취업시장에 진입하는 20대 후반 청년 인구는

작년부터 2021년까지 39만 명 증가했다가,

2022년부터는 정반대로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년 일자리는 이러한 인구구조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34년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저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직접 챙기겠습니다.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임금격차 해소,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나누기 같은

근본적 일자리 개혁을 달성해야 합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모든 경제주체의 참여와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노사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의지를 갖고 만나겠습니다.

노사정 대화를 복원하겠습니다.

 

국회도 노동시간 단축입법 등으로

일자리 개혁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혁신성장은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뿐만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연말까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화성 K-city)가 구축됩니다.

2천개의 스마트공장도 새로 보급됩니다.

스마트 시티의 새로운 모델도 몇군데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민들께서 4차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의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정경제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회,

더불어 잘사는 나라로 가기 위한 기반입니다.

채용비리, 우월한 지위를 악용한 갑질 문화 등

생활 속 적폐를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와 경쟁을 보장받고,

억울하지 않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재벌 개혁은 경제의 투명성은 물론,

경제성과를 중소기업과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엄정한 법 집행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없애겠습니다.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을 억제하겠습니다.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의결권을 확대하고,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겠습니다.

 

기업활동을 억압하거나 위축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벌대기업의 세계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금융도 국민과 산업발전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혁신해야 합니다.

금융권의 갑질, 부당대출 등 금융적폐를 없애고,

다양한 금융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진입규제도 개선하겠습니다.

불완전 금융판매 등 소비자 피해를 막고,

서민, 중소상인을 위한 금융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해 여러 차례 안타까운 재해와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안전을 정부의 핵심국정목표로 삼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특히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해서는 일회성 대책이 아니라

상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습니다.

 

감염병, 식품, 화학제품 등의 안전문제도

정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 국민께 보고하겠습니다.

아동학대, 청소년 폭력, 젠더폭력을 추방해야 합니다.

범정부적인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월호 아이들과 맺은 약속, 안전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해 많은 국민을 만났습니다.

일상을 포기하고 치매 가족을 보살피는 분,

창업 실패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처한 청년,

방과 후 혼자 있는 아이를 걱정하는 직장 맘,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우리 국민입니다.

 

올해 우리는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3만이라는 수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민소득 3만불에 걸맞는 삶의 질을

우리 국민이 실제로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되겠습니다.

정부의 정책과 예산으로 더 꼼꼼하게 국민의 삶을 챙기겠습니다.

 

이달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의료, 주거,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해

기본생활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더 이상 과로사회가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장시간 노동과 과로가 일상인 채로 삶이 행복할 수 없습니다.

노동시간 단축과 정시퇴근을 정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월부터는 대부업까지 포함하여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인하됩니다.

상환능력이 없는 장기소액연체자의 채무를 줄여드립니다.

7월에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추가 인하됩니다.

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작년에 정부가 86백억 원을 출연한 모태펀드가 시중에 지원됩니다.

3월에는 이에 이어 10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모험펀드가 출범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판로개척도 도울 것입니다.

 

3월에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제도가 전면 폐지됩니다.

재창업지원 프로그램 전용펀드도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합니다.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실패를 겪어도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것입니다.

 

7월에는 노동자와 기업이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비용을 지원하는 노동자 휴가지원제도가 새로 시행됩니다.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문화이용권이 1인당 6만원에서 7만원으로 늘어나고,

도서구입, 공연관람 등 문화지출에 대한 소득공제도 새로 시행됩니다.

국민들께서 좀 더 문화를 향유하고,

휴식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9월부터 어르신들 기초연금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도 돌보겠습니다.

지난해, 중증 치매환자 의료비와 틀니 치료비의 본인 부담비율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임플란트 치료비의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됩니다.

 

육아의 부담을 국가가 함께 지겠습니다.

9월부터 만 5세까지 아동수당 10만원이 새로 지급됩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올해 450곳 더 생깁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 단가가 9.6% 인상되어,

보육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것입니다.

온종일 돌봄서비스를 시군구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이 상반기에 시작됩니다.

직장 맘의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하겠습니다.

혁신의 방향은 다시 국민입니다.

정부 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바꾸겠습니다.

국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을 혁신해서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2월말까지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들었던 민주주의의 촛불이

국민들의 삶으로,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취임 후 첫 현장방문지였던 인천공항공사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업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고용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촛불이 바랐던 상식이고 정의입니다.

 

1022, 대한민국은 새로운 숙의민주주의 장을 열었습니다.

오랜 갈등사안이었던 신고리 5?6호기 문제를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성숙하게 해결했습니다.

대화하고 타협하며, 결과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사회가

촛불이 염원했던 대한민국입니다.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 촛불을 더 크고 넓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 촛불정신을 국민의 삶으로 확장하고 제도화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헌법은 국민의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국가의 책임과 역할, 국민의 권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과 역량이 30년 전과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30년이 지난 옛 헌법으로는 국민의 뜻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국민의 뜻이 국가운영에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국민주권을 강화해야 합니다.

국민의 기본권을 확대하고,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해야 합니다.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약속했습니다.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고 별도로 국민투표를 하려면

적어도 국민의 세금 1200억 원을 더 써야 합니다.

개헌은 논의부터 국민의 희망이 되어야지 정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산적한 국정과제의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블랙홀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주시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개헌에 대한 합의를 이뤄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정부도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줄곧, 개헌은 내용과 과정 모두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는 한편,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반도의 평화정착으로 국민의 삶이 평화롭고 안정되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두 번 다시 있어선 안됩니다.

우리의 외교와 국방의 궁극의 목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저는 당장의 통일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 임기 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하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나라를 바로 세운 우리 국민이 외교안보의 디딤돌이자 이정표입니다.

한반도에서 평화를 이끌어 낼 힘의 원천입니다.

지난해 저는 그 힘에 의지해, 주변 4대국과 국제사회에

한반도 평화 원칙을 일관되게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당당한 중견국으로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천명할 수 있었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대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과 고위급 회담이 열렸습니다.

꽉 막혀있던 남북 대화가 복원되었습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합의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평창올림픽을 통한 평화분위기 조성을 지지했습니다.

한미연합훈련의 연기도 합의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합니다.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합니다.

나아가 북핵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전기로 삼아야 합니다.

 

올해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맹국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관련 국가들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평창에서 평화의 물줄기가 흐르게 된다면

이를 공고한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평화정착을 위해

더 많은 대화와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한반도 비핵화는 평화를 향한 과정이자 목표입니다.

남북이 공동으로 선언한 한반도 비핵화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우리의 기본 입장입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촛불을 켜겠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삶 속에 깊이 파고든 불안과 불신을 걷어내겠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국민과 함께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청와대로 모셨습니다.

80여 년 전 꽃다운 소녀 한 명도 지켜주지 못했던 국가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다시 깊은 상처를 안겼습니다.

국가의 존재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한일 양국 간에 공식적인 합의를 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를 잘 풀어가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매듭은 풀어야 합니다.

진실을 외면한 자리에서 길을 낼 수는 없습니다.

진실과 정의라는 원칙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다시는 그런 참혹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인류사회에 교훈을 남기고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입니다.

대통령으로서 저에게 부여된 역사적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 드리겠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할머니들이 남은 여생을 마음 편히 보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또한 일본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과 일본은 문화적.역사적으로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양국이 함께 노력하여 공동 번영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천명해 왔던 것처럼

역사문제와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분리하여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한일관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때, 북핵문제는 물론

다양하고 실질적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입니다.

국민주권을 되찾기 위해 임시정부를 수립한 그 때부터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촛불을 들어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기까지

대한민국은 국민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갈 길도 국민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일입니다.

새로운 백년을 다짐하며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입니다.

 

평범한 삶이 민주주의를 키우고

평범한 삶이 더 좋아지는 한 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독재주의(전체주의)고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입니다.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민주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 3대 원칙[경제]: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 등[공산주의는 자본주의 3대 원칙을 부정함으로 자영업(자작농)을 할 수 없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기 때문에 국가사회주의(자국 사회주의) 국영자본체제로 나아갈 수 있다]

*민주주의 3대 원칙[정치]:인민의(民有,Of the people), 인민에 의한(民治,By the people), 인민을 위한(民享,For the people) 민주정부(民主政府,Democratic Government)

民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立憲君主國).

국가사회주의(군국주의)와 투쟁한 2차대전 이후 대통령이나 국가주석의 임기제한이 돼야 권력분리과 국민주권, 기본권보장, 법치주의, 사법부의 독립, 복수정당과 의회정치, 국제평화주의 등을 보장할 수 있었다

[미합중국 수정 제22조(대통령 임기를 2회로 제한)
*이 수정조항은 1947년 3월 24일에 발의되어 1951년 2월 27일에 비준됨
제1절 누구라고 2회 이상 대통령직에 선출될 수 없으며 누구라도 타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임기 중 2년이상 대통령직에 있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한 자는 1회 이상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
다만, 본 조가 효력을 발생하개 될 때에 대통령직에 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자가 잔여임기 중 대통령직에 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는 것을 방해하지 아니한다 ]




북한정부는 사회주의 공화국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전체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

3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사상인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자기 활동의 지도적지침으로 삼는다.[북한 제4공화국 헌법, 사회주의 공화국(주체사상과 선군정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제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역대 헌법, 민주공화국

.大韓民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







 개인의 자유, 생존권보다  국가사회주의, 군국주의 자주노선 사회주의 공화국 주체연호 북한과 개인의 자유, 생존권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국가 단기연호 남한


친북(사회주의 공화국 북한식 사회주의 노선  주체사상과 교류)을 하니 "자유나 민주, 자본주의(사유재산이나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원리등) 보다는 주체연호와 김일성 가계 세습제 군정 북한식 사회주의(국영자본체제)를 옹호해야 하며, 자본주의 민주주의 경제는 붕괴 될 수 있으며" 개혁개방과 민주주의(자본주의민주주의, 자유민주)를 하니 "자본주의민주주의로 주체연호와 김일성 가계 세습제 군정 북한식 사회주의 정부(국영자본체제) 붕괴를 옹호해야 하며 남북 긴장될 수 밖애 없고 자본주의민주주의 경제는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19년도 새해부터 EAIC Staff들은 "From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 to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원칙으로 생활화해야 하며 20년이상 경력자는 "Form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 to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로 생활해도 됩니다.
EAIC Headquarters는 "Form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 to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입니다.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는 이상주의자나 거짓말이 될 수 있으며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은 현실주의자나 정보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국가 민주공화국 남한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국영자본체제 사회주의 국가 사회주의 공화국 북한

2019년 남과 북 신년사에서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민유(民有), 민치(民治), 민향(民享)의 민주공화국 남한이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사회주의 공화국 북한을 타도하는 것이(흡수통일 하는 것이) 개혁개방(자유화 개방화)과 민주화 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전문

주체연호와 김일성 가계 3대 세습제 군정(국가사회주의 노선) 표방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 동포 형제, 자매들, 동지들과 벗들.

 

우리는 지울 수 없는 또 한 번의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기며 조국과 혁명, 민족사의 뜻깊은 사변들이 아로새겨진 2018년을 보내고 희망의 꿈을 안고 새해 2019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즈음하여 나는 격동적인 지난해 나날들의 우리 당과 숨결과 보폭을 함께하며 사회주의 건설에 헌신하여온 전체 인민과 인민 장병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온 나라에 사랑과 희망, 행복이 넘쳐나기를 조언합니다.

 

나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의 새 역사를 써나가기 위하여 우리와 마음을 같이 한 남녘 겨레들과 해외 동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나는 사회의 진보와 발전,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국의 수반들과 벗들의 사업에서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동지들, 2018년은 우리 당의 자주노선과 전략적 결단에 의하여 대내외 종사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 사회주의 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역사적인 해였습니다.

 

지난해 4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는 병진 노선의 위대한 승리 하에 토대하여 우리 혁명을 새롭게 상승시키고 사회주의 전진 속도를 계속 높여나가는 데서 전환적 우위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강고한 투쟁의 길을 걸어온 우리 인민은 자주권 수호와 평화 번영의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고 부강 조국 건설이 더 높은 점령하기 위한 혁명적 대진군에 떨쳐 나서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동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 반도에서 평화로 향한 기류가 형성되고 공화국의 국제적 권위가 계속 높아가는 속에 우리 인민은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을 성대히 건축하였습니다.

 

9월의경축 행사들을 통해서 온 사회의 사상적 일색화와 당과 인민의 일신 단결을 하고 튼튼한 자립경제와 자위적 국방력을 갖춘 우리 공화국의 위력과 사회주의 위협에 끝까지 투쟁하려는 영웅적 조선 인민의 강렬한 의지를 세계 앞에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지난해 전체 인민이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 때에 대한 당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 관철, 자립경제의 토대를 일층 강화하였습니다.

 

인민 경제와 주체화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의미 있고 소중한 전진이 이룩되었습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전력 생산 능력이 훨씬 늘어나고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금속공장들에서 주체와의 성과를 확대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었습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만들어낸 긍지와 보람으로 보기만 해도 흐뭇한 각종 기재들과 경공업 제품들이 질적 수준이 한 계단 도약하고 대량 생산되어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석탄 공업 부문의 노동계급 모든 어려움 속에서 자립경제의 생명선을 지켜 결사적인 생산 투쟁을 벌였으며 농업 부문에서 알복 증산을 위하여 투쟁한 결과 불리한 조건에서도 이룩한 단위들과 농장공들이 수많이 배출되었습니다.

 

군수공업 부분에서는 집중할 때 대한 우리 당의 정치적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여러 가지 농기구와 건설기계, 협동품들과 인민소비품들을 생산하여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을 추동하였습니다.

 

지난해 당의 원대한 구상과 작전에 따라 노동당 시대를 빛내기 위한 방대한 대외 건설 사업들이 입체적으로 통 크게 전개됨으로써 그 어떤 난관 속에서도 끄떡없고 멈춤이 없으며 더욱 떨쳐 일어나 승승장구해 나가는 사회주의 노선의 억센 기상과 우리의 자립경제에 막강한 잠재력이 현실로 과시되었습니다.

 

과학개혁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키는 데서 당중앙위원회의 전원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개혁사업에서 발전을 추동하고 인민 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가치 있는 연구 성과들을 내놓았으며 교육의 현대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고 전국의 많은 대학과 중학교, 소학교들의 교육 조건과 환경이 개선되었습니다.

 

문화예술 부분에서는 대집단 체조와 예술공연을 창작 공연하여 대내외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주체 예술의 발전 면모와 특유와 우월성을 뚜렷이 시행하였습니다.

 

동지들, 혁명의 연대기에 자랑찬 승리의 한 세기를 새긴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우리 국가의 불패의 힘에 대하여 다시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부종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자강력은 끊임없이 육성되고 사회주의 강국으로 향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당을 떠나 승리의 기운을 멈춤 없이 달려 조국 총사에 달려온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 장병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동지들, 주체혁명의 새 시대를 빛내기 위한 투쟁 속에서 더욱 세련되고 억세어진 우리 당과 인민은 보다 큰 힘과 포부를 안고 새해의 징검길에 나섰습니다.

 

올해 우리 앞에는 나라의 자립적 발전 능력을 확대, 강화하여 사회주의 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 과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사회주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 방향과 창조 방식이 있습니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 될 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이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 것입니다.

 

자력갱생의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들고 나가야 할 구호입니다.

 

우리는 조선 혁명의 전 노선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어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금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 건설에 전 전선에서 혁명적 방향을 일으켜 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자립경제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전체 인민의 높은 창조 정신과 혁명적 열의에 의하여 국가 경제 발전의 전략적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새로운 장성 단계로 이행하여야 합니다.

 

인민 경제 전반을 정비, 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 하고 강하게 집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현시키고 경제 발전의 새로운 요소와 동력을 살리기 위한 전략적 대책들을 강구하며 나라의 인적, 물적 자원을 경제건설에 실리 있게 조직 동원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사업에서 중심을 틀어쥐고 연쇄 고리를 추켜세우며 전망적 발전을 도모하면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경제 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원만히 지도하고 근로자들이 자각적 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 발동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을 혁신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국가 경제 지도부들은 사회주의 경제 법칙에 맞게 비핵화와 개혁과 사업, 재정 및 경제적 공간들이 기업체들의 생산 활성화와 확대 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기업체들이 경영활동을 원활하게 해 나갈 수 있게 기구체계와 사업체계를 정비하여야 합니다.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대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 주된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입니다.

 

국가적으로 인재 육성과 과학기술 발전 사업을 목적 지향성 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세계적인 교육 발전 추세와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교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여 사회경제발전을 도모해 나갈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내야 합니다.

 

새 기술 개발 목표를 높이 세우고 실용적이며 경제적 이의가 큰 핵심 기술 연구의 역량을 집중하여 경제 장성의 견인력을 확보하여야 하며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하고 지적 창조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조치를 강구하여야 합니다.

 

인민 경제 모든 분야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 수행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전력 문제 해결에 선제적인 힘을 넣어 인민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야 합니다.

 

올해 사회주의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의 하나는 전력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입니다.

 

전력공업 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여 현전 전력 생산 토대를 정비 보강하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면서 절실한 부분과 대상부터 하나씩 현대화하여 전력 생산을 당면한 최고 생산연도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나라의 전력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전 국가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오랑천발전소와 단천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 건설을 다그치고 조수력과 풍력, 원자력 발전 능력을 전망성 있게 조성해 나가며 도, 시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다양한 에너지원을 효과적으로 개발, 이행하여야 합니다.

 

석탄 공업은 자립경제 발전의 첫 전선입니다.

 

석탄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전력 문제를 풀 수 있고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 경제의 여러 부분에 연료, 동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석탄 공업 부문에서는 화력탄 보장에 최우선적으로 힘을 넣어 화력발전소들에서 전력 생산을 순간도 멈춤 없이 정상화해 나가야 하여야 하겠습니다.

 

온 나라가 떨쳐나 탄광업을 물질 기술적으로 힘있게 지원하고 석탄 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탄부들의 생활 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경제건설의 쌍 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주체화 실현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룩해야 합니다.

 

금속공업 부분에서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 공업들을 과학기술 쪽으로 완비하고 정상 운영하면서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며 철 생산 노력이 늘어나는 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 안을 원만히 세우고 집행해야 합니다.

 

화학공업 부분에서 인비료공장 건설과 탄소와 다그치고 공업과 섬유공업을 발전시키며 현전 화학 설비와 에너지 절약형, 노력 절약형으로 개조하여야 합니다.

 

올해의 화학비료 공장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생산소의 생산을 추켜세우는 데 국가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철도를 비롯한 교통 운수 부분에서 규율 강화에 된바람을 일으키고 수송능력과 통과 능력을 높여 수송의 긴장성을 불며 기계제작공업 부분에서는 기계 설비와 가공 기술을 혁신하여 여러 가지 현대적인 기계 설비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개발, 생산하여야 합니다.

 

인민 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제일가는 중대사입니다.

 

사회주의 경제건설의 주 타격 전방인 농업 전선에서 전산 투쟁을 힘 있게 벌려야 합니다.

 

내각과 해당 부분들에서는 영농 공정별에 따른 과학 기술적 지도들을 실속 있게 짜고 들고 올해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원만히 보장하여 알곡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농사의 주인인 농작원들의 의사와 이익을 존중하고 사회주의 분배원칙의 요구를 정확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밝혀준 축산업 발전의 4대 고리를 틀어쥐고 나가며 닭공장을 비롯한 축산기지들을 현대화, 활성화하고 협동농장들의 공동 축산과 개인 부업 축산을 장려하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고기와 알이 차려지게 하여야 합니다.

 

수산 부문의 물질 기술적 토대를 강화하고 물고기잡이와 양어, 양식을 하며 수산자원을 보호, 증식시켜 수산업 발전의 새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경공업 부분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 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소비품들을 생산, 보장하며 도, ,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 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올해에도 조국의 부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 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여야 합니다.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라.

 

삼지연군을 표준.

 

사회주의 이상향으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지구를 비롯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대상 건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야 합니다.

 

건축 설계와 건설공법들을 계속 혁신하고 마감 국산화와 질적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모든 건축물들을 우리 식으로 화려하게 세우고 인민들이 문명과 낙을 누리게 해야 하여야 합니다.

 

국가적인 대대적으로 벌어지는 데 맞게 시멘트 생산을 우리가 계획한 대로 확장하여야 합니다.

 

 

 

산림 복구 전투 2단계 과업을 적극 추진하며 울림 녹화와 도시 경영, 도로관리사업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모든 부분, 모든 단위에서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 동원하여 증산하고 절약하며 인민 경제 계획을 지표별로 완수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정치 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체의 인민권.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곤죽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당과 정권기관, 근로작전기관은 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 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봉공하고 인민 생활에 첫째 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를 사회주의 제도를 침식하는 제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의 크고 작은 행위들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나가며 세대를 이어 이어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 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문명 건설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온 사회의 혁명적 학습 기풍과 문화 건설 생활 기풍을 세워 누구나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화예술 부분에서는 시대와 현실을 반영하고 대중의 마음을 틀어잡는 영화와 노래를 비롯한 문예작품들을 훌륭히 창작하여 민족의 정신문화적 능력을 풍부히 하고 오늘의 혁명적 힘있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사회주의 복원제도의 우월성을 느낄 수 있게 의료기관들을 현대화하고 의료기관들의 면면을 일신하고 의료봉사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전문체육기술을 발전시켜 온 나라의 기백과 낭만이 차 넘치게 하며 국제 경기들에서 계속 조선 사람들이 슬기와 힘을 떨쳐야 합니다.

 

사회주의 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 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인민의 감정 정서와 약관에 배치되는 비도덕적이고 비문화적인 풍조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족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국가 방위력을 튼튼히 다져야 하겠습니다.

 

인민 군대는 4대 강군화 노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투쟁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사회주의 건설의 정투장마다에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계속 기적적인 신화들을 창조함으로써 혁명 군대의 위력.

 

우리 당의 군대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셔야 합니다.

 

조선인민 내무부는 혁명의 방패답게 우리 당과 제도, 인민을 결사 보위하여야 하며 노농정의군은 창건 60돌을 맞는 올해 전투력 강화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강력한 자위적 국방력은 국가의 초석이며 평화 수호의 담보입니다.

 

군수공업 부분에서는 조선 반도의 평화를 무력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할 수 있게 국방 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다그쳐 나라의 방위력을 세계의 선진국가 수준으로 계속 향상시키면서 경제건설을 적극 지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앞에 나선 전투적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려면 혁명의 일꾼들이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하고 분발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 정책 관철의 주체, 그 주인은 다름 아닌 인민 대중이며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것도 인민 대중입니다.

 

일꾼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 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 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 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 무결하게 하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어야 합니다.

 

일꾼들은 어려운 일에 한몸을 내던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밤잠을 잊고 하여야 하며 인민이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투쟁의 보람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주의 건설에서 청년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합니다.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 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야 합니다.

 

격동적인 오늘의 시대의 청년들은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 비약의 선구자가 되며 청년들이 일하는 그 어디서나 청춘의 기백과 활력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당 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각급 당 조직들은 시대와 혁명 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 사업을 진능적으로 벌여 우리 인민의 강인한 정신력이 사회주의 건설 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행정경제 일꾼들이 당 정책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떠밀어주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집단적 혁신과 경쟁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나가야 합니다.

 

, , 군 당 위원회들은 농사와 개혁사업, 지방공업 발전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동지들, 지난해는 70여 년의 민족분열 사상 일찍이이 있어본 적이 없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 격동적인 해였습니다.

 

우리는 항시적인 전쟁 위기에 놓여 있는 조선반도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끝장내고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의 시대를 열어놓을 결심 밑에 지난해 전초부터 북남 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며 과감한 조치들을 수행하였습니다.

 

과감한 기대와 관심 속에 한 해 동안 세 차례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이 진행된 것은 전례없는 일이며 이것은 북남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조선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시대를 열어놓으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아 채택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 북남 군사 분야 합의서는 북남 사이 무력에 의한 동족상잔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 선언으로써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북과 남의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대회에서 공동으로 진출하여 민족의 힘을 떨칠 때 예술인들은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민족적 화해와 통일 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습니다.

 

여러 가지 장애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철도, 도로, 산림, 보건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들을 추진하여 민족의 공동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 안겨주었습니다.

 

아직은 첫걸음에 불과하지만 북과 남이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불신과 대결의 최극단에 놓여 있던 북남관계를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확고히 돌려세우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경이적인 성과들이 짧은 기간에 이룩된 데 대하여 나는 대단히 만족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중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 하에 새해 2019년에 북남 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 조국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온 민족이 역사적인 북남 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나가야 합니다.

 

북남 사이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조선반도를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북과 남은 이미 합의한 대로 대치 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해소를 지상과 공중, 해상을 비롯한 조선반도 전역으로 이어놓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 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이 평화 번영의 길로 나가기로 확약한 이상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 군사연습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주장입니다.

 

정전협정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연계 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계를 평화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 협상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 보장 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 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긍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들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북남 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공고히 하고 온 겨레가 북남 관계 개선의 덕을 실제로 볼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을 민족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북남 관계를 저들의 구미와 이익에 복종시키려 하면서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앞길을 가로막는 외부 세력의 간섭과 개입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북과 남은 통일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과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놓치지 말고 전 민족적 합의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북과 남, 해외 온 겨레는 용기백배하여 북남 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 진전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 관계 발전과 조국 통일 수호를 위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어야 합니다.

 

동지들, 지난해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을 확대 강화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3차례에 걸치는 우리 중화인민공화국 방문과 쿠바 공화국 대표단의 우리나라 방문은 사회주의 국가들의 전략적인 의사소통과 전통적인 친선 협조 방식을 하는 데 있어서 특기할 사변으로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들과 세계 여러 나라들 사이 당 국가 교류가 활발히 되어 깊어지고 국제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려는 입장과 의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첫 조미 수뇌 상봉과 회담은 가장 적대적이던 조미 관계를 극적으로 전환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612 조미 공동선언에서 천명한 대로 새 세기 요구에 맞는 두 나라의 요구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입장이며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우리는 이미 더 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데 대하여 내외에 선포하고 여러 가지 실천적 조치들을 취해 왔습니다.

 

우리의 주동적이며 선제적인 노력에 미국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하며 상응하는 실천 행동으로 화답에 나선다면 두 나라 관계는 보다 더 확실하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훌륭하고도 빠른 속도로 전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조미 두 나라 사이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 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 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 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습니다.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 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대화 상대방이 서로의 고질적인 주장에서 대범하게 벗어나 호상 인정하고 존중하는 원칙에서 공정한 제안을 내놓고 올바른 협상 자세와 문제 해결 의지를 가지고 임한다면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정착점에 가 닿게 될 것입니다.

 

나는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올해 북남 관계가 대전환을 맞은 것처럼 쌍방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좋은 결과가 꼭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지난 6월 미국 대통령과 만나 유익한 회담을 하면서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으며 서로가 안고 있는 우려와 뒤엉킨 문제 해결의 방도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 대통령과 마주안을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미국이 세계 앞에서 한 자기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우리 인민의 인내심을 오판하면서 일방적으로 그 모습을 강요하려 들고 의연히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박으로 나간다면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이 부득불 나라의 자주권과 국가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 안정은 결코 쉽게 마련된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평화를 바라는 나라라면 현 국면을 소중히 여겨야 할 공동의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주변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의 긍정적인 정세 발전을 추동하려는 우리의 성의 있는 입장과 노력을 지지하며 평화를 파괴하고 정의에 역행하는 온갖 행위와 도전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에 따라 사회주의 나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계속 강화하며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동지들,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가혹한 경제 봉쇄와 제재 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손으로 앞길을 개척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지난 한 해를 긍지 높이 총화하면서 다이시 한 번 재삼 확신하게 되는 것은 미국과는 그 어떤 외부적인 지원이나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능히 우리 인민의 억센 힘과 노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 나갈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주체연호와 김일성 가계 3대 세습제 군정(국가사회주의 노선) 표방

-미국과 핵무기 협상에서 20~60개에 달하는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유지하고 그 이상 생산하지 않는 선에서 미국과 거래 하겠다[우리는 이미 더이상 핵무기를 제조하거나 시험하거나 이전하지 않는다고 내외에 선언하고 다양한 실천적 조치를 강구해왔다]

-자본주의민주주의(자유민주) 국가 러시아보다는 중국, 쿠바등 사회주의 공화국(자국 사회주의 국가)과 연대 표방

-남과 북 민족주의 표방[남과 북 끼리 대화에서 민주나 자유보다는 민족 표방]

한반도 긴장의 근원이 되고 있는 (미국 등)외부 세력과 연합 군사훈련을 더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 전략무기 등 반입도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