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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국 회의, 무역마찰로 경제 하방 압력 커지고 있다 본문
중국공산당은 31일, 시진핑 국가주석 등 지도부가 참석하는 정치국 회의를 열고, 국내 경제에 대해 종래보다 심각한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도부는 중국의 경제운영에 대해 "국내 경제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기업의 경영이 보다 어려워져, 장기적으로 누적된 위험이 표면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7월에 열린 회의보다 심각한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미국의 트럼프 정권과의 무역마찰이 격화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외부환경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해,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을 통해 경기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금년7월부터 9월까지의 GDP 국내총생산의 신장률이 6.5%로 약 9년반만의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트럼프 정권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제재조치를 확대하겠다는 자세도 보이는 가운데 경기가 더 한층 둔화되지는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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