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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체제 변함 없다 강조 본문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한국의 안전보장담당 고위관리가 워싱턴에서 회담하고, 한국에서 한미 양국의 방위 체제에 변함이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주한미군의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안전보장정책을 담당하는 볼튼 대통령 보좌관은 4일, 미국을 방문한 한국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회담에서는 지난달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동석한 정의용 실장이 볼튼 보좌관에게 회담의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미북 정상회담에 대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연락해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은 한미 양국의 방위 체체를 바꿀 계획이 없으며 주한미군의 규모를 유지하기로 확인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매체가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을 위한 선택지를 준비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의 방위체제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주한 미군 감축이 북한과의 협상 재료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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