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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수상,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회담 본문
남북과 미조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인 가운데 아베 일본 수상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하고, 북한의 대응 변화를 평가한 뒤 핵실험 등의 중단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아베 수상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회담은 16일 오후 4시반 경부터 약 40분간 진행돼, 아베 수상은 "비핵화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의 변화를 평가하지만 단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중단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핵과 미사일 포기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예를 들어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의 사찰을 받을 필요가 있으므로 함께 북한에 최대한 압력을 유지하는 입장을 견지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미국의 연대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냈고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으므로 계속 연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최대한 압박을 계속하는데 일치하고 미국도 포함한 3개국이 긴밀히 연대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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