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9월 GDP, 7기 연속 증가 예측

11월 중순에 발표되는 7월에서 9월까지의 일본의 GDP, 국내총생산은 수출이 호조를 보여, 7기 연속, 1년 9개월에 걸친 플러스 성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주요 민간 조사회사 등이 발표했습니다.

민간 조사회사 등 12개사의 예측에 따르면, 오는 15일에 발표되는 7월에서 9월까지의 GDP 증가율은 연률로 환산한 실질 성장율이 플러스 0.9%에서 2.8%로, 모두 7기 연속, 1년 9개월에 걸친 플러스 성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역은 모든 회사가 '수출'을 플러스로 예측하고, 대중국 스마트폰용 부품 등이 호조를 보여, GDP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절약성향이 강하고 8월에 비가 많이 내린 영향으로, 모든 회사들이 1년 9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기업의 '설비투자'는 일손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기계화 등의 투자 증가로, 12개사 가운데 11개사가 플러스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