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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프] 평양의 부동산 거품 본문

-미국 언론-/자유아시아방송

[란코프] 평양의 부동산 거품

CIA Bear 허관(許灌) 2017. 10. 1. 16:15

 

"북한정부는 중국정부처럼 토지이외 모든 물건을 사적소유를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 진학도 능력에 따라 유상교육이다"

우리 방송을 오래 전부터 들어 오신 청취자 여러분은 제가 몇 년 전에 북한 사람들이 부동산을 많이 사는 것이 좋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북한에서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바뀐다 해도 부동산은 여전히 가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향을 보면 북한에서 부동산이 옛날만큼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좋은 투자 대상인지 의심스럽게 되었습니다.

근본 이유는 지난 10년 동안 북한 부동산의 가격이 아주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 평양에서 좋은 집은 미국 달러 수천달러 정도이면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같은 집을 사는 데 최소한 10만 달러 이상은 주어야 합니다.

북한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이것은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북한에서 요즘에 경제발전과 시장경제 성장 때문에 빈부격차가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바꾸어 말해서 부자들이 많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돈이 많은 부자들은 돈을 투자하는 방법도 이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여러 회사의 주식을 살 수도 있고 은행에 맡길 수도 있고, 여러가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북한에서 돈이 있는 사람이 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이미 하고 있는 사업에 다시 투자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부동산을 사는 것입니다.

결국 북한에서 부동산에 지나치게 많은 돈이 몰려들었습니다. 특히 평양은 그렇습니다. 북한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은 간부 가족이나 친족, 아니면 간부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그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평양에 많이 살고있습니다. 그 때문에 평양 부동산이 급등하였습니다.

이것은 조금 위험한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세계 경제 역사를 보면 부동산 거품이라는 현상이 가끔 생깁니다. 즉 부동산에 너무 많은 자본이 유입되게 되면 부동산 가격이 아주 많이 올라갑니다. 그 후 어느날 하루 아침에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의 부동산 거품 붕괴 이후 아직까지 경기침체를 극복하지 못한 만성적인 경제위기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부동산 거품이 생길 가능성은 아직 그리 높지 않습니다. 적어도 아직 거품의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북한에서 돈있는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 필요성이 옛날보다 작아졌습니다. 이유는 부동산 값이 이미 지나치게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미국돈으로 10만 달러나 20만 달러의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할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조금 있는 사람이면 이 돈을 보다 가치있는 사업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양 부동산에 거품이 생기지 않더라도, 지난 10년만큼 빠른 속도로 급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시골사람들은 여전히 돈이 있으면 부동산 구매를 해야 하지만, 평양사람들은 부동산에 지나친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장사나 사업에 돈을 투자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자녀들의 교육에 돈을 투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가족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자녀교육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갑자기 비싸진 평양 부동산보다는 적은 돈을 자녀교육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아주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자유아시아방송]

 

 

 

평양 시내에 북한 상류층이 거주하고 있는 평양 만수대 고밀도(高密度) 호화 고층 아파트 주택촌, 중산층과 평민층 아파트 주택촌,   평민층과 빈곤층 슬레이트 지붕[판자촌] 등 모습입니다[평양시내 계층별 구역설정-특권층(권력층) 거주지, 상류층 거주지, 중산층 거주지, 평민층 거주지등]

 

*극렬민족주의 자주노선 국가사회주의란 북한 김정은정부 
국영자본체제로 반미나 반일등 극렬 민족주의 내세우고 군국주의로 추구하는 세습제 1인 종신직 군사독재정부[사회당이나 노동당계열]

보통 사회주의란 무산계급인 노동자, 농민들을 주체로 한 경제적으로 하층계급 부터의 운동으로 사회 개조 및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이루려는 사상이지만, 국가사회주의는 보통 사회주의와는 다르게, 국가 주도 방식으로 부터의 사회 개조를 이루려는 사상이다. 계급 투쟁을 옹호하는 기존의 사회주의와는 달리 국가사회주의는 계급협조론을 옹호한다. 자본주의 체제가 가져오는 빈부격차가 국가 또는 사회의 단결을 저해한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자본주의를 부정하지 않고 , 자본주의의 테두리 안에서 정부가 적극적인 국가제도 정책으로 부의 공평한 분배, 노동조건의 개선, 중요 기간산업의 국유화 등 일종의 집산주의적 사회정책에 의해서 노사관계의 조정을 도모하려 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협동조합주의적인 체제를 따르며 혼합 경제를 중시한다. 1차 대전 이전 비스마르크가 독일 제국 내에 실행했던 정치-경제면의 국가주의적 정책과 사회보장제도와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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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김일성 前 주석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

북한은 4월 15일 김일성 前 주석 생일 축제 때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열병식)를 개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