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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정부, 밀수 적발된 북한 외교관 추방 본문

Guide Ear&Bird's Eye/러시아 언론

방글라데시 정부, 밀수 적발된 북한 외교관 추방

CIA bear 허관(許灌) 2016. 8. 31. 21:49

방글라데시 정부는 1백만개 이상의 담배와 전자기기 등을 화물 컨테이너로 밀입수하려던 북한 외교관을 검거, 북한으로 추방시켰다고 방글라데시 정부 소식을 이용해 AFP통신이 전했다.

주 방글라데시 북한 대사관 한선익 1등서기관은 50만 달러 어치의 물건을 미신고해 입수한 후 방글라데시를 출국하라는 지령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 외교부 서기관 샤히둘 하크는 유사한 일은 자주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방글라데시 정부는 북한에 외교규정을 위반한 이 외교관을 송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하크 서기관이 AFP에 밝혔다.

방글라데시 세관 조사정보국 국장 모이눌 한이 AFP에 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 외교관은 화물의 내용물을 식료품, 무알콜 음료라고 신고했지만, 확인 결과 고급 담배 160만개와 전자제품이 발견됐다.

"이 물건들은 시가로 3,500만 타카(한화 약 5억원)어치"라고 하크 국장은 덧붙였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