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안부, 2016 ‘여우사냥 행동’ 전면 개시

‘톈왕(天網)행동’ 통일 계획에 근거하여 최근 중국 공안부가 전국 규모로 ‘여우사냥(獵狐)’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4일 열린 전국공안기관 2016년 ‘여우사냥(獵狐 국외 도망자 체포 및 불법 취득 자산 몰수) 행동’ 계획 회의에서 ‘여우사냥(獵狐) 행동’의 팀장이자 공안부 부부장인 멍칭펑(孟慶豊)은 “각급 공안기관은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 정신과 국외 도망자 체포와 불법 취득 자산 몰수를 활동에 관한 중앙의 결정과 계획을 진지하게 관철 실행하고 중앙반부패조정소조가 계획한 ‘톈왕(天網)행동’에 전력을 다하며 활동 업무 체계를 정비하고 전체적으로 조력을 강화하고 도망자는 반드시 검거할 때까지 추적하고 국외 도망자 체포와 불법 취득 자산 몰수를 활동에 있어 큰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망자 체포와 불법 취득 자산 몰수의 중점 대상을 명확히 하고 체포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상세한 활동 계획을 정하고 관계 부문과 협력하여 몇가지 중대한 경제 범죄 사건 및 부패 사건의 국외 도망자를 연내에 체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보화 작전 모델과 대응 체계를 갖추고 전문 작전팀을 구성하고 국제법 집행 협력을 강화하고 사건 처리 수준을 개선함과 동시에 불법 취득 자산을 몰수하는 이념을 강화하고 국외 도망자 체포와 불법 취득 자산 몰수 활동의 상시화, 정밀화, 전문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