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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의, 영국 탈퇴 문제 등 논의 본문

유럽연합(EU)

EU 정상회의, 영국 탈퇴 문제 등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16. 2. 21. 18:18

 

                     벨기에 브뤼셀에서 18일 개막한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어제 (18일)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난민 문제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합의에 이를 경우 영국이 유럽연합 회원국으로 계속 남도록 영국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올 하반기 실시될 가능성이 있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관한 찬반 국민투표를 막을 수 있는 신뢰할만한 합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상당수 정치인들은 주로 경제와 난민 문제 등을 이유로 유럽연합 탈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누구도 영국의 탈퇴를 원하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난민들에 대한 복지 규제 등 캐머런 총리의 핵심 요구사항들에 관해 힘겨운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해저 터널

- 개통 : 199456

- 총길이 : 50.45km(31.35마일)

- 해저구간 : 38km(24마일)

- 영국 해협의 가장 좁은 부분인 도버 해협의 지하를 통해 영국의 포크스턴(Folkestone)과 프랑스의 칼레(Calais)를 연결하며 3개의 터널로 이루어짐.

테제베(TGV)에 기초한 초특급열차 유로스타가 이 터널을 통해 영국의 런던과 프랑스의 파리를 최단 2시간 15분에 연결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7일 영국이 유럽연합의 일원으로 남는 것이 독일의 국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연방하원 연설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유럽연합 개혁 요구는 대부분 정당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캐머런 총리의 요구는 단지 영국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럽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