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에서 탈북자 추정 13명 구속돼

태국 북부에서 탈북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어린이 등 모두 13명이 구속됐습니다.

7일 라오스와 미얀마의 국경 부근인 태국 북부 치앙 라이 지역에서,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메콩강 연안에서 배에서 내려 육지로 오르던 수상한 집단을 발견해 신병을 구속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사람들은 여성 11명과 여자 어린이 2명 모두 13명으로 탈북자로 추정됩니다.

이 여성들은 지금까지의 조사에 대해 북한 북동부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이후 중국 남서부로 이동해 운남성에서 배를 타고 메콩강을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등 제3국으로의 망명을 희망하고 있어, 태국 경찰은 망명목적으로 태국에 밀입국하려 한 것으로 보고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脱北者かタイ北部で１３人を拘束　

タイの警察当局は８日、北部のチェンライ県で北朝鮮を脱出して密入国したとみられる１３人を拘束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１３人は中国やラオスなどを経由してタイに到着し、さらに別の国に渡航する予定だったとみられている。

　タイ北部などでは、北朝鮮を脱出した住民がしばしば発見されており、脱北者のルートとなっ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