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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안전정세 완화되는 추세 보여 본문
18일 이집트의 안전정세는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제1부총리 겸 국방부장인 싸시는 18일 발표한 연설에서 이집트군은 국민들이 념원에 따라 지도자를 선택하는 자유를 지켜줄 것이라고 하면서 군부측은 국가 안전에 손해를 끼치는 그 어떤 행위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집트 국가텔레비전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안전 원인으로 무슬린형제단은 18일 카이로에서 가지기로 한 시위행진을 취소했습니다.
이집트 내각은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17일 이집트 전역에서 발생한 충돌로 79명이 숨지고 54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변측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14일부터 발생한 충돌로 이미 866명이 숨진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라크 마리키 총리는 18일 발표한 성명에서 자신은 이집트임시정부가 국가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무슬린형제단에 취한 행동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이집트에서 발생한 충돌로 많은 민중들이 다친 사건은 "이집트 국민들의 아름다운 념원에 도전한 음모"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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