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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방상, 시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혀 본문

북아프리카 지역/이집트

이집트 국방상, 시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혀

CIA Bear 허관(許灌) 2013. 8. 19. 14:14

 

                                                                  Egypt crisis: How the military grew so powerful

이집트에서는 시위대와 치안부대의 충돌로 800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임시정부를 주도하고 있는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상이 시위대의 강제 해산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강연을 하고 무슬림형제단에 의한 항의행동을 테러행위라며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사실상의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치안부대가 강제 해산시킨 이후 충돌이 전국으로 확산돼 임시정부에 따르면 최근 닷새간의 사망자 수가 적어도 8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임시정부를 주도하고 있는 군부의 최고 실세이자 부수상도 겸하고 있는 압델 파타 엘시시 국방상이 강제 해산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군과 치안기관의 간부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연설했습니다.

연설에서 엘시시 국방상은 정부의 건물을 공격하는 등의 테러행위를 묵인할 수는 없다면서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혀 무슬림형제단 등에 의한 항의행동을 더욱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 임시정부는 구속한 무슬림형제단의 회원 가운데 240명에 대해서는 테러와 살인 혐의 등으로 본격적으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