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대잠수함훈련 진행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잠수함 도발에 대비해" 한국과 미국은 19일부터 24일까지 동부 수역에서 합동 대 잠수함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측은 미국과 한국이 최근에 북한을 상대로 한 밀집한 군사훈련은 용인할 수 없는 군사도발이며 반도의 긴장정세를 가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군사연습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에 대처하기 위한" 이달의 세번째 합동군사훈련입니다.

훈련 내용에는 탄도미사일 탐측과 추적, 적측 잠수함 탐측과 어뢰공격 대처, 해상초계기의 정찰과 공격 등 여러 해상과 공중 훈련이 망라됩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한국과 미국 군부측은 이번 군사연습을 통해 협조 배합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한미동맹 관계 하에 북한 위협에 유효하게 대처할 능력을 구비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한국 군사연습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는 18일 재차 글을 싣고 한국과 미국의 해상, 육상, 공중의 밀집한 군사연습은 "용인할 수 없는 군사도발"이라고 하면서 "반북한제재", "군사도발"은 반도의 긴장정세를 가심화하고 지어 전쟁으로 밀고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