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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테라 신임 주중 일본대사, 첫째가는 과업은 중일관계 개선이라고 강조 본문
"물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말라(喝水不忘蠻井人)"
중국에 와서 부임하게 되는 기테라 마사토 신임 주중 일본대사는 14일 도쿄에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취임한 후 최대 과업은 일중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테라 대사는 "물 마실 때 우물 판 사람을 잊지 말라"는 중국 속담처럼 우리는 40년전 양국 선인들이 국교정상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잊지 말고 새로운 양국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일중 양국은 경제규모가 각기 세계 제3위와 제2위에 놓여있으며 양국 경제관계는 차원과 영역이 다양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관계가 한파를 맞게 되면 일중 경제와 양국 국민들에게 모두 불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테라 대사는 양국 국민들간 감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일중 양국의 상호방문자수는 연 500만명을 넘었으며 이런 방문은 양국 국민들간 직접 교류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정과 상호 이해가 증진되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중 양국 국민들은 마땅히 여러 측면에서 직접교류를 증진하고 이를 통해 양국 국민들간 감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어도문제에 언급해 기테라 대사는 영토주권문제는 해결책을 찾기 매우 어렵지만 쌍방이 외교대화를 진행하고 있기에 이 문제가 양국관계 대세에 영향주지 말고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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