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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금괴 두개 받은 김세욱 청와대 행정관 소환조사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檢, 금괴 두개 받은 김세욱 청와대 행정관 소환조사

CIA Bear 허관(許灌) 2012. 7. 22. 08:40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0일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세욱(58) 청와대 선임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은 김 행정관이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짜리 금괴 두 개(시가 1억2천만원 상당)를 받은 것으로 보고 대가성이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작년 9월 저축은행 2차 영업정지 조치를 앞두고 김 행정관이 김 회장에게 김승유 당시 하나금융 회장을 소개했고, 미래저축은행은 하나금융 자회사인 하나캐피탈로부터 145억원을 투자받아 퇴출을 면하게 됐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청와대는 2010년 말 김 행정관의 형이 경기 용인에서 운영하던 병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김찬경 회장이 이를 사들였다가 다시 되돌려주게 함으로써 100억원대 부당이득을 보게 했다는 의혹이 일자 지난 5월 김 행정관을 대기발령했다.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