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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희씨 출국은 저축은행비리 진상규명으로부터의 도피 본문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의 올케인 서향희씨가 지난 12일 홍콩으로 극비리에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무성하게 나왔던 출국설이 사실이 됐다. 남편인 박지만씨와 함께 삼화저축은행 연루의혹을 받아온 서씨의 출국은 의혹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서씨 측은 아들의 해외연수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국회 차원의 저축은행 진상규명을 피해 도피한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다섯 살짜리 아이의 영어연수가 얼마나 급하다고 대선을 앞두고 급하게 떴겠는가. 떳떳하다면 피할 이유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구명줄을 마련하기위해 정관계에 로비를 했던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이 밀접한 관계의 박지만씨 부부를 놔뒀을 리 만무하다.
결국 박근혜 의원 측이 앞에서는 친인척과 측근비리의 근절을 약속하면서 뒤로는 서향희씨를 빼돌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진상규명은 피할 수 없는 국회의 의무이며, 서향희씨의 출국은 박근혜 의원 측에 대한 의심만 확산시킬 것임을 경고한다.
2012년 7월 18일
민주당 대변인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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