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국 민간 우주선, 우주정거장과 도킹 성공 본문

핵.잠수함.미사일.전자 지능 뇌 자료

미국 민간 우주선, 우주정거장과 도킹 성공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26. 20:33

 

미국의 민간 기업이 개발한 무인 우주선이 일본 시간으로 26일 오전 1시 경,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민간 기업이 개발한 우주선으로는 처음있는 일로, 민간에 의한 우주개발의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킹에 성공한 것은 미국의 벤체기업인 '스페이스X'사가 개발한 무인 우주선 '드래곤'입니다.

일본 시간으로 25일 오후 11시 경, 우주정거장의 로봇 팔이 지구 주위의 회전 궤도를 순조롭게 비행해 온 드래곤을 끌어당겨 약 두 시간 후인 26일 오전 1시 경, 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우주정거장과의 도킹은 국가차원에서 개발된 우주선에만 허용됐으나 이번에 창업 10년이 된 벤처기업이 도킹에 성공함으로써 우주개발 관계자들로부터는 경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의 성공은 지난해 7월에 은퇴한 우주왕복선의 후계기 개발을 민간기업에 위임한 미국 정부의 우주정책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간에 의한 우주개발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한 민간우주선에 비행사가 탑승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에 성공한 미국의 민간기업이 개발한 무인우주선 안에 세 명의 우주비행사가 들어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다며 이 우주선을 토대로 한 새로운 유인우주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민간기업인 스페이스 X사가 개발한 무인우주선 '드래건'은 일본시간으로 26일 새벽 민간우주선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과의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우주정거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세 명의 우주비행사는 드래건에 탑승해 지상에서 운반해 온 식량 등을 확인한 후 '드래건'의 내부에서 위성중계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에서 미국인 우주비행사인 돈 페티트 씨는 "내부가 쾌적하고 러시아의 우주선보다 넓어 거주성이 뛰어나다"면서 "현 상태에서도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다"며 '드래건'을 토대로 한 향후 유인우주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래건'은 오는 31일, 우주정거장에서 분리돼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