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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 개설 본문
미얀마가 민주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EU 유럽연합은 미얀마의 최대 도시인 양곤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이에 앞서 EU는 지난 23일에 15년 이상 동안 미얀마에 가해온 경제제재 가운데 무기의 수출입금지를 제외한 모든 제재를 1년간 중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양곤 사무소는 앞으로 미얀마 지원의 거점역할을 맡게 됩니다.
28일 열린 개소식에서 EU의 캐서린 애슈턴 고위대표는 "미얀마와 EU 각국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민주화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사무소 개설을 축하했습니다.
EU입장에서 양곤 사무소는 정식 대표부 설치를 위한 거점으로서, EU 각국과 미얀마의 인재교류와 유럽기업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개소식에 앞서 수치 씨와 회담한 캐서린 애슈턴 고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미얀마의 민주화 진전상황을 지켜보면서 경제제재의 전면해제도 검토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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