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클린턴 미 국무장관 미얀마 제재 일부 해제한다고 발표 본문
지난 1일 실시된 미얀마 의회의 보궐선거에서는 민주화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가 처음 당선되는 등 수치 씨가 이끄는 정당 NLD=국민민주주의 민족동맹이 압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4일 기자회견에서 보궐선거는 민의를 반영한 것으로 미얀먀의 개혁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클린턴 국무장관은 미얀마에 파견할 대사를 조만간 정식으로 임명하고, 투자규제를 부분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이며, 미얀마의 일부 정부고관과 의원에 대해 비자 발급을 인정하는 등 미얀마에 가하고 있는 제재조치를 일부 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역사적인 변혁 과정을 방해하는 조직이나 개인에 대한 제재나 규제는 앞으로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해, 제재 추가 해제는 미얀마의 향후 민주화의 진전 방향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30 > 미얀마[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회의원에 당선돼 아웅산 수치여사 모습 (0) | 2012.04.08 |
---|---|
ASEAN, 미얀마에 대한 제재 즉각 해제를 요청 (0) | 2012.04.05 |
미국, 미얀마 제재 일부 해제를 검토 (0) | 2012.04.04 |
수치 씨, 정치 참여 결단을 내린 국민의 승리 (0) | 2012.04.03 |
미얀마 보궐선거, 아웅산 수치 씨가 승리를 선언 (0) | 2012.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