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얀마, 아웅산 수치여사가 처음으로 선거구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 본문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씨가 오는 4월에 치러질 예정인 의회 보궐선거의 입후보지역에서 11일 처음으로 선거 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치 씨가 입후보한 지역은 최대 도시 양곤 남부에 위치해 빈곤층이나 소수민족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카우무 지구인데 수치 씨는 마중나온 수천 명의 유권자들 앞에서 "직장을 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자신을 믿고 지지해 주면 이를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연설을 들은 한 유권자는 이 지구에 거주하는 많은 가난한 주민들은 수치 씨가 빈곤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선거구에는 여당 등에서도 수치 씨 이외에 두 명이 입후보해 1석을 다투고 있는데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수치 씨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Guide Ear&Bird's Eye30 > 미얀마[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U, 버마 여행제한 부분 해제 (0) | 2012.02.19 |
---|---|
유럽연합, 대(對) 버마 추가지원 약속 (0) | 2012.02.14 |
버마 수치 여사, 선거유세 나서 (0) | 2012.02.09 |
아웅산 수치 여사 선거 운동 시작 (0) | 2012.01.31 |
ASEAN 수린 사무총장, 미얀마의 민주화를 적극 지원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