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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일본 언론

IMF 총재 체포에 출신국 프랑스, 충격에 휩싸여

CIA Bear 허관(許灌) 2011. 5. 16. 15:26

IMF 국제통화기금의 스트로스 칸 총재가 체포된 데 대해 출신국인 프랑스에서는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바로완 대변인은 15일에 출연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코멘트나 분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해 향후 추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내년 봄에 실시될 예정인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스트로스 칸 총재는 제1야당인 사회당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돼 왔던 만큼 사회당 내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으며 각 언론도 사회당에 커다란 타격이라며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를 정식 표명하지 않았지만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26%로 선두를 달리면서 현직인 사르코지 대통령을 5%포인트 앞서나가고 있지만 이번 사건으로 대통령 선거의 입후보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