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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마약사용-밀거래 늘고 있다”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정부 마약, 밀수, 인신매매 자료

“북한 마약사용-밀거래 늘고 있다”

CIA Bear 허관(許灌) 2011. 3. 6. 23:57

북한에서 가짜 담배 제조와 위폐 제작 같은 범죄가 계속되며 마약 사용도 늘고 있다고 미 국무부가 3일 의회에 제출한 ‘2011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는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메탐페타민(히로뽕) 밀매가 계속되고 있다”며 “단둥과 옌지, 그리고 멀리는 창춘에 이르기까지 북-중 국경지대에서 대규모 중국 범죄조직과 북한 밀거래자 사이에 거래가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범죄조직에 전달된 북한산 메탐페타민이 계속 압수되고 있다는 보도는 북한의 메탐페타민 제조와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북한에서 마약 사용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가짜 담배와 위폐를 제조하는 범죄 행위는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마약 거래가 늘고 가짜 담배와 위폐 제작이 계속되는 것은 조직적인 범죄에 대한 북한의 통제가 느슨하기 때문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당국이 불법 마약 제조와 거래에 더는 간여하지 않는다는 데 대해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