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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투표 앞두고 민주당 열세 만회에 나서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오바마 대통령, 투표 앞두고 민주당 열세 만회에 나서

CIA Bear 허관(許灌) 2010. 11. 1. 00:22

미국 의회의 중간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미의회 하원은, 2년마다 모든 의석이 개선되는데,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2년 전, 오바마 열풍에 힘입어, 첫 당선을 이룬 대부분의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당락의 경계선에 놓여 위태로운 상황에 몰리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이런 초선 하원의원 중 한사람으로, 열세에 놓여 있는, 남부 버지니아주의 페리에로 후보의 유세장에 참석해, 그는 의원으로서, 어려운 문제를 다루면서도 신념을 관철해 왔다고 하며, 의료보험개혁과, 대대적인 경기대책 등, 자신의 정책을 전적으로 찬성해 준 페리에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는,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의 영향과, 반 오바마를 내거는 보수파 시민운동 티파티의 대두로, 여당 민주당은, 상하 양원에서 의석을 대폭 잃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하원은 과반수에 못미칠 가능성이 매우 짙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2년 전에 당선된 이러한 의원들을 한 사람이라도 많이 당선시켜, 선거 후,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체인지 즉 변화와 변혁을 계속 추진해 갈 생각으로, 투표 전, 유세 막바지에 접어드는 이번 주말에는 미국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