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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역흑자 확대로 인해 위안화 절상 압력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중국 무역흑자 확대로 인해 위안화 절상 압력

CIA Bear 허관(許灌) 2010. 6. 10. 22:28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무역흑자가 대폭 확대돼, 통화 위안화의 절상을 요구하는 압력이 다시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세관당국이 오늘 발표한 지난달 무역수지는, 기계와 전기제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수출 총액은 약1317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48.5% 급증했습니다. 한편 수입총액도 지속적인 경기회복으로 인해 약 1122억달러로 48.3%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에서 수입을 제한 무역흑자는 195억달러에 달해, 약16억달러 였던 지난4월의 10배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중국정부는 위안화를 절상하지 않음으로써 수출을 늘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3월, 수입 증가로 약 6년만에 무역적자가 된 점을 이유로 들어, 위안화의 절상을 요구하는 해외의 압력을 회피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발단이 된 세계적인 신용불안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급증해 무역흑자의 확대경향이 커짐에 따라, 위안화의 절상을 요구하는 압력은 다시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