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헬기의 접근은 필요한 방위조치였다고

기타자와 일본 방위상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중국해군의 헬기가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에 접근해 일본 측이 항의한 문제와 관련해, 어제, 중국 측으로부터 필요한 방위조치였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제는 중국해군함대의 함재헬기가 지난 8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동중국해와 태평양 상에서 각각 감시활동 중이던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에 접근한데 대해, 일본 측이 안전항해에 지장을 초래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외교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항의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기타자와 방위상은 기자들에게 어제 저녁에 중국 측으로부터 일본 측의 경계감시활동에 대한 필요한 방위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타자와 방위상은 매우 위험한 접근으로 일중 양국의 양호한 관계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두번 다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항의했다고 말하고, 서로 우발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