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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 조사에서 오자와 간사장 관여 사실을 전면 부인 본문
정치자금을 둘러싼 사건과 관련해 도쿄지검 특수부는 어젯밤 오자와 씨의 설명에 대해 관계자의 진술이나 압수한 증거와 차이점이 없는지 분석하는 등 복잡한 자금 흐름에 대해 계속 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의 오자와 간사장은 어제 오후 도쿄 지요다 구의 호텔에서 4시간 반에 걸쳐 자신의 정치자금을 둘러싼 사건에 대해 도쿄지검 특수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자와 씨는 조사를 받은 후 저녁 8시쯤에 기자회견을 열고 일련의 경위에 대해 문서를 나눠주고 설명했습니다.
회견에서 오자와 씨는 토지 구입자금에 사용한 4억엔에 대해 1989년부터 2002년에 걸쳐 자택을 매각하고 남은 2억엔과 가족 명의의 계좌에서 인출한 3억엔 등 모두 5억 6천만엔을 인출해 개인사무소 금고에 보관했으며 2004년에 토지를 구입할 때 금고에 남아 있던 4억 수천만엔 중에서 4억엔을 빌려줬다고 말해 개인자금으로 마련한 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4억엔의 일부에 건설회사로부터 받은 돈이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부정한 돈은 전혀 받지 않았으며 자신의 사무소 관계자도 받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또 수지보고서에 토지구입자금이 기재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담당 비서를 신뢰하고 모두 맡겼으며 자신은 장부나 수지보고서를 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기재 내용에 대해 상담과 보고를 받은 적이 없어 파악을 하지 못했다며 허위기재에 대한 관여를 부인했습니다.
또 토지 대금의 지불과 그 직후에 정기예금을 담보로 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것 등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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