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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승기념행사 전국서 개최 본문
2차 세계대전 당시 구소련의 승전을 축하하는 전승기념일 64주년 기념행사가 9일 (현지시각) 모스크바와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전역에서 펼쳐졌다. 이날 오전 10시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 등 정부 인사와 참전 용사, 퇴역 군인 가족, 외교사절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종 전술·전략 무기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 행진이 펼쳐졌다.
9천 명의 군인들이 동원된 이날 행진에는 S-400 공중방어 시스템을 첫선을 보였으며 T-90 탱크, 대륙 간 탄도미사일 토폴-M, 전략폭격기인 Tu-160, 수호이 전투기 등 69대의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이 등장하면서 러시아군의 위용을 한껏 과시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참전 용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어떤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의 미래는 평화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낮 12시 블라디보스토크 중앙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세르게이 다르킨 프리모르스키 주 주지사, 2차대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육해공군·여군·예비군 등 1천여 명과 장갑차 등 군 장비가 동원돼 화려한 기념식 및 행진이 펼쳐졌다.
행진 후에는 중앙광장 무대에서 대중 가수들이 출연하는 기념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앞두고 시내 주요 도로는 교통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수만 명의 시민이 행사장으로 몰려와 행진을 지켜보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구소련은 1945년 5월2일 독일 베를린을 함락하고 같은 달 8일 항복을 받아냈지만 2차대전으로 군인 750만 명을 비롯해 모두 2천만∼2천500만 명이 사망하는 등 엄청난 인적. 물적 손실을 겪었다. 1945년 이후 계속되던 전승 기념일 행사는 구소련 붕괴 이후 폐지됐다가 17년 만인 지난해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전략 무기를 동원한 행진이 펼쳐졌고 올해는 23개 도시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열렸다.
2차대전 냉전유물 한반도 분단을 허물고 통일을 할 수 있도록 러시아 국민들이 도와주어서면 합니다
한민족(조선족)이 조선군사령부 일본군으로 2차대전 10만명 이상 규모로 대소, 대미전쟁전선에 투입되었지만 그것은 일본 군국주의 일본군에 의한 강제동원이지 자원군대는 아니었습니다
그 댓가로 남북분단이 50년이상 지속하는 것은 러시아나 미국등 전승국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 한민족(조선족)이 러시아나 미국에 대한 전쟁참여로 희생된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Medvedev and Putin present 64th anniv of the WWII victory
Russian President Dmitry Medvedev with members of the government attends a wreath laying ceremony at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in Moscow on May 8, 2009 on the eve of the Victory Day. on May 9 Russia will celebrate the 64th anniversary of the World War II victory over Nazi Germany.
Russian President Dmitry Medvedev (R) and 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attend a wreath laying ceremony, marking the 64th anniversary of the World War Two victory over Nazi Germany, at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at the Kremlin Wall in Moscow.
Russian President Dmitry Medvedev (R) and 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attend a wreath laying ceremony, marking the 64th anniversary of the World War Two victory over Nazi Germany, at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at the Kremlin Wall in Moscow.
Russian 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attends a wreath laying ceremony, marking the 64th anniversary of the World War Two victory over Nazi Germany, at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at the Kremlin Wall in Moscow.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at the Kremlin Wall in Moscow. Moscow, RUSSIA.
Russian Prime Minister Vladimir Putin, Dnce Minister Anatoly Serdyukov and President Dmitry Medvedev attend a wreath laying ceremony at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in Moscow on May 8, 2009 on the eve of the Victory Day.
Russian President Dmitry Medvedev arrives for a wreath laying ceremony at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in Moscow on May 8, 2009 on the eve of the Victory Day
The Tomb of the Unknown Soldier at the Kremlin Wall in Moscow
러시아가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정권은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갖고 핵무기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 등의 무기를 공개해 러시아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러시아의 군사 퍼레이드는 지난해 구소련 시대 이래 18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올해도 나치스 독일에 대한 전승기념일인 8일 모스크바 중심부의 붉은 광장에서 열려 지난해보다 천 명 이상 많은 9천 명이 참가해 행진했습니다.
연설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군사적인 모험을 시도하는 세력이 있는 오늘날 나치스 독일에 대한 승리의 교훈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지난해 8월에 무력 충돌한 그루지야의 사카슈빌리 정권을 비난했습니다.
퍼레이드에서는 핵무기를 탑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토포리와 미국의 미사일 방위시스템 계획에 대항하기 위한 단거리 미사일 이스칸델 등 백여점의 무기가 공개됐습니다.
또 전투기와 장거리폭격기 등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70기의 군용기가 상공을 비행하며 러시아군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심각한 재정 형편이지만 이번 퍼레이드에서 메드베데프 정권은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방을 중시해 군의 현대화에 힘을 쏟겠다는 점을 국내외에 과시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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