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러'외교관 2명 간첩혐의 추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30일 자국 외교관 2명이 간첩 혐의로 나토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드미트리 로고진 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국의 외교관 2명은 어떠한 간첩 사건과도 연계돼 있지 않으며, 그럴 만한 동기나 이유도 없다고 주장했다.

   로고진 대사는 이런 조치는 미국과 러시아 간의 관계개선 노력을 방해하려는 시도라며 상응한 보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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