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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정상회담, 동맹강화에 의견 같이해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일미정상회담, 동맹강화에 의견 같이해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25. 16:38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아소 일본 수상은, 오바마 정권 발족후 외국의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백악관에 초청받아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회담 첫머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아소 수상이 외국의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것은 일미간의 강력한 우호관계를 증명하는 것이며, 일본과의 동맹관계는 동아시아의 안전보장에 있어 초석'이라고 밝힌 뒤 '미국과 일본은 태평양주변 지역에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규모의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며'기후변화와 아프가니스탄 등 폭넓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은 미국의 뛰어난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수상은 '외국으로부터 공식 손님으로서는 처음으로 백악관에 초청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완수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1위와 2위의 경제대국인 미국과 일본뿐'이라고 영어로 답했습니다.

또 일미양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한 뒤,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또 보호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일미 양국의 책무라는 점에서도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의 대 테러작전에 대해 '각국이 지금까지보다 더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개발과 치안 그리고 사회기반을 정비해야할 부분이 많아 일본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완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수상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대한 지원책을 담당할 특사를 빠른 시일내에 임명해서, 다음달 일본 국제협력기구/ JICA의 오가타 사다코 이사장과 함께 미국에 파견해 홀부룩 특사와 논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소 수상이, 납치 문제해결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오바마 대통령도 일본의 입장에 이해를 표명한 뒤,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데 대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취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