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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금융위기 대응하기 위해 관계 강화하기로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미국과 중국, 금융위기 대응하기 위해 관계 강화하기로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22. 16:06

미국의 오바마 정권이 발족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클린턴 국무장관은 호금도 국가주석 등 중국의 지도부와 잇달아 회담을 갖고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확인했습니다.

회담에서 호금도 국가주석은 심각한 금융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미,중 양국의 관계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양국이 연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온가보 총리도 중국과 미국 경제가 점점 상호의존관계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중국과 미국은 한 배를 타고 있다고 지적해 양국의 협력이 불가결하다는 인식을 나타내는 한편 무역과 투자의 보호주의에는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해 오바마 신정권이 보호주의로 기울지 말도록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클린턴 장관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미,중 양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면서 다음달 초순에 워싱턴에서 다시 일중 외상회담을 열어 오는 4월에 런던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에 의한 금융서미트를 앞두고 미,중의 연대를 확인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