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한국 쌍용자동차 파산(NHK) 본문
한국 자동차 업계 5위로 서울 교외에 있는 평택에 본사를 둔 쌍용자동차가 오늘 재판소에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악화로 판매 부진에 빠져 적자가 확대되고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직원의 급료 지불이 지연되는 등 경영 위기에 빠졌습니다.
최대 주주인 중국의 상해자동차가 쌍용자동차에 인원감축을 단행하도록 요구했으나, 노동조합이 거부해, 상해자동차가 새로운 자금지원에 신중한 자세로 돌아서, 결국 어제, 경영진이 상해자동차 측과 협상한 끝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채 총액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직원의 희망 퇴직을 모집하고 향후 2년 동안 임금을 삭감하는 등 경영 재건을 도모할 생각입니다.
'-미국 언론- > 일본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잉 사, 4500명 인원 삭감 발표 (0) | 2009.01.11 |
---|---|
미국 부시대통령, 아소 일본 수상에 자위대의 이라크 활동에 대해 감사 서한 (0) | 2009.01.09 |
중국계 레노보 그룹, 2500명 감원 발표 (0) | 2009.01.09 |
한국 정부, 비상경제대책회의 오늘 열어 (0) | 2009.01.09 |
미국 국무부 부장관, 중국과 협력할 문제로서 북핵문제 지적 (0) | 200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