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라크에서 치안권한 이양 기념식 열려 본문
이라크에서는 국가의 치안권한이 올해 1일부터 다국적군에서 이라크로 이양돼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이라크 정부 건물과 각국 대사관 등이 모여있는 그린존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킨 후 미군이 엄중한 태세로 치안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라크인들에게는 이른바 외국의 지배를 받은 것과 같았습니다.
기념식에서 이라크의 오베이디 국방상은 '이 장소에서 이라크가 치안권한을 이양받게 된 것을 축하하자'며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또 지금까지 그린존의 치안책임자였던 미군의 페라리 대령은 '이라크 정부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첫발을 내딛어 이를 국민들과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며 '이라크에 있어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고 축사를 한 뒤 미군은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치안권한이 이라크측에 이양됨으로써 미군은 향후 일상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군사작전도 이라크측의 양해 하에 실시하게 됩니다.
'Guide Ear&Bird's Eye42 > 이라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라크 지방선거 실시 (미국의 소리) (0) | 2009.01.31 |
---|---|
사담 후세인의 사형집행 사진과 주요 사진, 자료(중국자료) (0) | 2009.01.29 |
이라크 치안권한, 다국적군에서 이라크측으로 이양돼 (0) | 2009.01.01 |
이라크 ‘미-이라크, 2011년 미군 철수 합의’ (E) (0) | 2008.08.26 |
이라크 정권에 수니파 복귀 (0) | 2008.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