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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 후보자 공개 토론회 본문
일본의 여당 자민당의 총재선거에 입후보한 5명의 후보자들이 오늘 일본 기자클럽이 주최하는 공개토론회에 출석해 논전을 벌였습니다.
이 가운데서 중의원 해산, 총선거 시기에 대해 이시하라 전 정무조사 회장이, "종합적인 경제 대책을 통해 해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말해, 추가경정 예산이 성립된 후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고이케 전 방위상은 "아베수상과 후쿠다 수상이 연속해서 국민에게 신임을 묻지 않고 있어, 될 수 있는 대로 빠른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간사장은 해산, 총선거 시기는 신 내각의 지지율 등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시바 전 방위상은 "책임 정당으로써 임기 만료 후라는 선택지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요사노 경제재정담당상도 "원칙적으로 중의원은 임기만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외교, 안전 보장정책에 대해 이시하라 씨는 "일미 관계를 기축으로, 방위 문제 이외에도 솔직히 논의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케 씨도 "일미동맹의 기축을 착실히 견지해 가는 것이 안전 보장의 관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씨는 "테러 등이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항구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 자위대를 해외에 신속히 파견할 수 있도록 항구법을 정비해야 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이시바씨는 급유활동을 계속하는 법안에 대해, '현실적인 것은 중의원에서 여당이 2/3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동안에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므로 경솔하게 해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요사노씨는 '일본은 군축과 국제평화협력 활동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험과 성과를 살려 과제해결 선진국으로서 공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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