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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호남방문, 지역발전과 고른 인재등용 위해 지원 아끼지 않겠다 본문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14일 오전 광주 망월동 5.18묘역을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 민생탐방에 나섰다.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광주 망월동 5.18묘역을 찾아 방명록에 “그 외침 영원히!”라고 서명한 후 묘역을 참배하여 헌화와 분향을 하였다.
한나라당- 광주시청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의
민생탐방은 한나라당- 광주시청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로 이어져 광주지역 발전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문제에 대하여 심층 토론을 벌인 후 지역발전과 고른 인재등용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희태 대표는 정책협의회에서 "광주에서 사랑을 좀 받아보겠다는 일념으로 왔다"면서 "우리의 이러한 행진이 비록 짝사랑이 될 지도 모르겠으나, 우리의 구애는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표는 "광주는 국가가 위기에 닥칠 때마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구국항쟁의 고장이며 민주화운동의 본산”이라며 “호남이 국가발전에 기여했음에도 불구, 여러 측면에서 소외받고 있는데 핵심은 예산과 인사”라며 “화합이 주특기인 제가 대표가 된 만큼 열과 성을 다해 광주 민심을 어루만지겠다”고 약속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가 지난 30년 동안 낙후되고 소외받던 고장이었으나, 민선 3기에 들어와서부터 경제 살리기에 온 시민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광주가 첨단산업과 문화수도 건설이라는 양축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 사업, 143건 1조 7,000여 억 원에 대한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건설을 비롯해 문화산업복합단지 조성, 공예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가전.로봇산업 육성, 광주 R&D특구 지정 등 핵심 사업에 대해 한나라당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희태 대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 지원 등 광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빛고을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내년도 광주시 예산 1조 7,000억 원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며칠 전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회동에서 지역발전 문제와 지역인사의 등용 문제였고 가장 소외감을 느끼는 분야"라며 "대통령에게 기본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민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어야 하며 확실하게 지방 공약을 지키는 것이 지방 민심을 얻는 최첨단의 길이고 확실한 길"이라며 지방공약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대표는 고른 지방 인재등용에 관하여 “정말 그 지역사람과 이웃에 살면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하고 말이 통하고 몸을 부대끼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기뻐하는 이런 지방 출신의 지역사람이 등용될 때 비로소 우리 지역사람들은 ‘아 우리지역을 배려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고른 지방 인재 등용을 약속했다.
특히, 박대표는 “광주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는 정말 당대에 남을 큰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도시가 아니라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빛고을이 되기를 바라고, 그 빛이 세계만방에 비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대표는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시대를 책임질 정치인이자 공직자로서 민족과 지방민을 위해 소명을 다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제정 위해 당이 국책사업으로 적극 지원하겠다
임태희 정책위의장도 지역 현안과 관련하여 자료를 받아 정부 측과 검토해보았다며 “대규모 사업들이 많은데 저희 당에서도 정부나 균형발전위에 소상히 설명하고 공연문화산업 코스터 조성, 광주 엑스포, 교육청 관련 현안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 정책위의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에 관해 "전임 강재섭 대표가 계실 때 당정협의를 통해서 꼭 특별법 제정에 지원하겠다고 해서 제정된 법인만큼 국책사업으로 우선순위와 완급조절을 하여 최대한 추진 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해남·영암 관광도시개발 사업인 J프로젝트 현장 시찰
박희태 대표는 J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여 "전라남도의 서남해안을 천지개벽시키는 큰 프로젝트를 지사께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진작 이런 계획을 하고 또 국가가 열심히 지원했으면 전남 낙후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늦게 시작하지만 전력을 다해 투구하고 중앙 정부에서도 예산과 그 외 지원을 다하고 전남도민들이 따르며 나라가 혜택을 볼 수 있는 큰 사업이 조기에 잘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호남 민생탐방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박재순 최고위원과 임태희 정책위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차명진 대변인, 김효재 대표비서실장, 김태욱 광주시당위원장, 김규룡 전남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하였다.
<2008.8.14 인터넷뉴스팀>
http://www.hannara.or.kr/hannara2/special/reporting_0807/pp_pledgeView.jsp?no=100&roun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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