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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구르지야 요충지에 계속 주둔 본문
남오세티야자치주를 둘러싼 구르지야와 러시아의 무력충돌과 관련해 러시아군은 구르지야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한 후에도 남오세티야 주변과 흑해 연안의 요충지에 계속 주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22일 구르지야 영내에서의 철수가 완료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남오세티야에서는 인접한 러시아 남부에 피난했던 주민 일부가 자택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구르지야측에 피난한 이들은 도중에 다리가 파괴된데다 지뢰가 묻혀있다는 정보가 나돌아 자택에 돌아가지 못한 이가 적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은 23일 남오세티야와 마찬가지로 구르지야에서의 분리를 요구하고 있는 압바지야자치공화국 주변과 흑해 연안의 요충지인 포치 항 등 구르지야 영내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측은 정전합의에서 인정된 평화유지활동을 하기 위해서이며 합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구르지야 정부는 정전합의를 포함한 어떤 합의문서에서도 정한 바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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