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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미중 관계강화에 강한 의욕 나타내 본문
북경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북경 시내에 완성된 새로운 주중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중관계 강화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연설에서 부시 대통령은, 미중 양국이 6자회담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양국은 공통 이익을 토대로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대사관은 양국관계를 더 강력한 것으로 만들어 나갈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자유로운 사회야말로 번영한다는 것을 솔직하게 전해가고 싶다'며, 앞으로도 중국에 대해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할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북경 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관련해 미 국내에서 중국의 인권탄압을 용인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며 비난하는 분위기가 뿌리깊은데, 부시 대통령은 '스포츠 제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어서, 예정대로 개막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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