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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시, '원폭의 날' 평화기념식 거행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히로시마시, '원폭의 날' 평화기념식 거행

CIA Bear 허관(許灌) 2008. 8. 6. 19:34

일본 히로시마시에서는 원폭 투하 63년이 지난 오늘 '원폭의 날'을 맞아 평화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평화기념식은 히로시마시의 평화공원에서 오전 8시부터 시작됐으며 약 4만5천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최근 1년 동안 숨진 사람과 새로 사망이 확인된 사람, 5,302명의 이름이 추가된 25만 8,310명의 원폭사망자 명단이 위령비에 안치됐습니다.

그리고 원자폭탄이 투하된 오전 8시15분, 참석자 전원이 묵념으로 원폭으로 숨진 사람들을 추도했습니다.

평화선언에서 히로시마시의 아키바 다다토시 시장은 '핵무기는 근절되는 것만이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핵 공격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유일한 수단은 핵무기 근절'이라며, 일본정부에 어린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강한 의지와 행동력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핵무기 근절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후 후쿠다 수상이 "앞으로도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핵무기 근절과 항구평화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선두에 서서 나아갈 것을 맹세한다."고 강조하고, 피폭자에게는 의료와 복지 등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실시해가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기념식에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55개 나라에서 주일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핵 보유국에서는 러시아 이외에 중국이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원폭투하 63년이 되는 올해 피폭자의 평균연령은 75살을 넘었습니다.

노령 피폭자의 지원 방법과 핵무기의 위협을 피폭을 체험하지 않은 세대에 어떻게 전달해 갈 것인 지가 커다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히로시마에서는 오늘 하루동안 평화에 대한 맹세를 다지는 기도가 이어집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 본토 군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합니다 전쟁을 추진하는 국가사회주의 군국주의 일본 극렬 민족주의 세력이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일본과 미국군 전쟁보다  독일과 소련군 전쟁이 몇배로 인명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일본인들도 원자폭탄 투하가 일본 본토 전쟁을 초래하지 않을 수 있었다는 것으로 원자폭탄이 평화 상징으로 생각하여 아인슈탄인등 원자폭탄 제조 과학자들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