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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 부통령 사형 집행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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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후세인 전 대통령 측근이었던 라마단 전 부통령이 처형됐습니다. 중동의 위성텔레비전방송국 "알아랍"이 라마단 전 부통령 아들의 말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전 부통령의 신병은 20일 새벽 미군에서 이라크 정부로 인도돼, 그 직후에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라마단 전 부통령은 후세인 전 대통령 측근의 한 사람으로, 1982년 시아파 주민 148명의 살해를 명령한 비인도적 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라마단 전 부통령은 법정에서, "경제 정책에만 관여했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해, 1심에서는 종신형이 선고됐으나, 검찰 측이 항소해, 지난 달 열린 항소심에서 사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작년12월 후세인 전 대통령이 처형된 뒤, 전 대통령과 같은 수니파 무장 그룹의 보복으로 보이는 폭탄 테러가 잇따랐는데, 전 부통령의 처형으로 또 다시 시아파 주민을 노린 테러가 격렬해질 것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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