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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은 전몰장병을 기리는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입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 탑에 꽃다발을 바쳤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2차 세계대전,한국전, 베트남전에서 숨진 장병들을 기리며 "우리는 모든 전쟁을 우리와 타인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모든 세대는 독재와 민주주의의 전장에서 싸워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며 "우리의 민주주의는 정부 체제 이상이며, 미국의 영혼"이라고 강조했습니다.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기회와 평등에 기반한 미래를 위해 싸웠던 그날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함께 모여 미래를 되새기기 위해 모였다"며 "미국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됐고 평등하게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는 이념에 기반한 유일..
현지 시간으로 5월 27일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서울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제9차 중한일 정상회의에 참석했다.리창 총리는 중한일 협력을 심화할데 관해 5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협력의 전면 개시를 추동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협력의 재고를 충분히 활성화해 안정적으로 성장을 육성하고 양자 관계와 3국 협력의 상호 추진을 형성한다. 둘째, 경제무역 상호연결과 연통을 심화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과 원활함을 수호하며 하루 빨리 중한일 자유무역협정 담판을 회복 및 완성한다. 셋째,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선도하고 협동 혁신과 첨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은 "중한일 혁신협력센터"를 건립하고 3국의 새로운 동력 양성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중·일 정상이 4년 5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한자리에 모였다.한국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와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며 "3국 협력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기약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서 3국 정상 모두 세 나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3국 공동의 이익이라는 점에 한목소리를 냈다.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한일 관계 경색 등 여러 이유로 정상회의가 개최되지 못했다.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가 "세 나라 협력의 체제를 완전히 복원하고 또 정상화하..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1단 비행 중 공중 폭발로 실패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도 실패 사실을 확인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이번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북한이 한반도 시각으로 27일 밤 서해 남쪽으로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을 인용해 “27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에 탑재해 발사를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나 “신형위성운반로켓은 1단계 비행중 공중폭발해 발사가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현장지휘부 전문가 심의에서 새로 개발한 액체산소와 석유발동기의 동작 믿음성에 사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