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무대위 외교 부부장 미국 파견 "북한 핵문제와 6자회담 재개 전망 논의" 본문
중국, 외교 부부장 미국 파견 | |
![]() | |
![]() |
6자회담 재개의 전망이 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회담의 의장을 맡은 무대위 외교부 부부장을 다음주에 미국에 파견해, 사태타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무대위 부부장은 지난번 북경에서 회담한 자민당의 야마사키 전 부총재에 대해, 미국은 북조선이 요구하는 마카오 은행에 대한 금융제재 해제에는 응할 수 없어도 완화는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무대위 부부장은 미국에 이러한 생각을 전하고,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협의재개를 향한 실마리를 찾을 의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미국측은 제재를 완화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다, 북조선측도 김계관 외무 부상이 지난달 도쿄에서 제재해제를 거듭 요구하고 미국이 이에 응하지 않으면 회담은 당분간 재개되지 않아도 좋다는 입장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의 외교노력으로 회담재개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NHK.2006.5.2) |